이란은 첫날 협상 종료됐다는데…NYT “美부통령, 계속 협상중”

“파키스탄 시간 새벽 4시 넘겨 15시간 넘게 협상중”
앞서 이란 정부 “14시간 만에 협상 종료…12일 속개” 발표

JD 밴스(왼쪽) 미국 부통령이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 종전협상에 나선 가운데,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AFP]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이란 정부가 미국과의 종전협상이 14시간만에 종료됐다고 밝혔지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파키스탄 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12일 오전 8시)가 넘은 시점에도 JD 밴스 미 부통령이 이란과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11일 시작한 협상이 15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백악관이 협상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대표단과 이슬라마바드에 동행한 취재진도 백악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15시간 넘게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란 정부는 엑스를 통해 “파키스탄의 중재하에 진행된 미국과 이란 간 회담이 14시간 만에 종료됐다”며 “양측 실무팀이 현재 전문적인 문서를 교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 이견이 남아있지만 협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란 국영 언론에서는 일요일인 12일에도 협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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