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결제대금 日 35.8조…전년比 3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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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탁결제원. [연합] |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올해 1분기 국내 주식시장 거래 증가 영향으로 장내외 주식 결제대금이 80% 가까이 급증하면서 전체 증권결제대금 확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35조84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31조920억원) 대비 4조7520억원 증가한 수준으로, 증가율은 15.3%다. 전년 동기(27조2280억원)와 비교하면 8조6160억원 늘어나며 31.6% 증가했다.
특히, 주식 결제대금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분기 주식 결제대금은 일평균 6조4780억원으로 직전 분기(3조6420억원) 대비 2조8360억원 증가해 77.9% 늘었다. 전년 동기(1조8710억원)와 비교하면 4조6070억원 증가하며 246.2% 급증했다.
시장별로 보면 장내 주식시장 결제 확대가 전체 증가세를 주도했다.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2조8610억원으로 직전 분기(1조6050억원) 대비 1조2560억원 증가하며 78.2% 늘었다. 같은 기간 거래대금은 83조7980억원으로 38조5420억원 증가해 85.2% 확대됐다.
기관투자자 결제 역시 주식 중심으로 확대됐다.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일평균 3조6170억원으로 직전 분기(2조370억원) 대비 1조5800억원 증가해 77.6% 늘었다. 거래대금도 41조4720억원으로 17조9520억원 증가해 76.3%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시장에서는 장내와 장외 흐름이 엇갈렸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일평균 2조92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0.1% 감소한 반면, 장외 시장에서의 기관 간 채권 결제인 채권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26조4460억원으로 7.8% 증가했다.
전체 채권 결제대금은 일평균 29조3660억원으로 직전 분기(27조4500억원) 대비 1조9160억원 증가해 7.0% 늘었고, 전년 동기(25조3570억원) 대비로는 4조90억원 증가해 15.8%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