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체조직 기증 169건으로 역대 최다

기증자 예우 강화, 관계기관 협력 확대 등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추진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재단법인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지난해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2017년 7월 기관 설립 이래 최대 기증 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인체조직 기증 실적은 169건으로, 종전 최대 실적인 2022년 153건 대비 10.5% 증가했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그간 조직기증지원기관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발굴한 인체조직의 채취, 가공 및 분배 등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최근 국내 기증 인체조직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증 활성화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의료기관 등과 ▷기증자와 유가족 예우 강화 ▷기증 종사자 업무 부담 완화 ▷대국민 생명나눔 인식 확산 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또 지난해 자가폐동맥판막 이식술(ROSS 수술)을 위한 동종 심장판막과 무혈성 괴사 등 조직 재건 수술에 필요한 환자 맞춤형 다종 복합 인체조직(5개 결합조직)을 공급했다.

백형학 한국공공조직은행장 직무대행은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해 기관의 역할을 능동적으로 변화시켜 기관 설립 이래 최대 인체조직 기증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정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에 앞장서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조직은행 시설[출처 : 한국공공조직은행 브로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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