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3천 벌었는데” 채널 삭제된 유명 유튜버…“현재는 지게차 운전, 수입 반토막”

최고기[TV조선 ‘X의 사생활’ 캡처]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구독자를 70만명까지 보유했던 유튜버 최고기가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이 하루 아침에 사라진 뒤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방영된 TV조선 ‘X의 사생활’에서는 이혼 7년 차 최고기와 전 부인인 유튜버 유깻잎이 출연했다.

2005년부터 아프리카TV를 시작한 최고기는 경력 21년의 ‘베테랑 인터넷 방송인’이다. 그는 주로 게임 관련 콘텐츠로 인기를 끌어 2018년에는 그의 채널 구독자가 7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한 달에 2000만~3000만원까지 수익을 올렸다며 “결혼 초반에는 돈이 많았다”고 했다.

그러나 게임사에서 저작권 신고를 하면서 2018년 채널이 삭제됐다.

당시 두 살 배기 딸이 있었는데, 한 순간 수입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게 된 것.

이후 유튜브에서 육아 채널, 요리 채널 등을 만들어 다시 운영했지만, 현재 구독자는 각각 10만명대로 과거만큼은 이르지 못하고 있다.

최고기는 “채널 폭파 이후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미래를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지게차 자격증을 따놨다. 결국 내가 일하는 이유도 육아가 1순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방송에서 최고기는 지게차 테스트 훈련을 받고 직접 짐을 적재하며 현장 적응에 나섰다.

이를 지켜본 지인은 “최근 건설 경기가 워낙 좋지 않지만 업황이 어느 정도 회복되면 평균 월 수익이 700만~800만 원 정도는 된다”며 “딸 생각하면서 자존심을 내려놓으면 훨씬 편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2020년 이혼했다. 최고기는 이혼 후 유튜브 PD와 교제를 시작해 현재 5년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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