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연구원, 언론·방송인 간담회 개최…“경북형 AI 대전환·메가시티 전략으로 지역 미래 대응”

[경북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 경북연구원은 15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지역 언론·방송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2026년 주요 업무계획과 정책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원이 추진 중인 핵심 정책과제를 설명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언론의 의견을 청취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연구원 주요 보직자와 출입기자단이 참석했다.

경북연구원은 2026년 핵심 연구 방향으로 경북형 AI 거버넌스 구축, 대구경북 행정통합 및 초광역 발전 전략, 저출생·고령화 대응, 글로벌 전략 및 국제화 대응, 공항시대 대비 공간 재편 등을 제시했다.

특히 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정책연구 전반에 AX를 적용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데 연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의 양적 확대 중심에서 벗어나 핵심 과제 중심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연구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군 정책지원 확대, 국가 공모사업 대응, 정책 확산 기능을 강화해 ‘정책 실행을 지원하는 플랫폼 기관’으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

현재 22개 시·군 가운데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책 지원을 수행 중이며 향후 지역 밀착형 연구 기능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성과 홍보 및 소통 강화, 대구·경북 연구기관 간 협력, 전문가 네트워크 확대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경북연구원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 정책 간담회와 세미나를 정례화하고 콘텐츠 기반 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또 AI 기반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통해 연구성과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개방형 연구체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은 “경북의 미래 전략은 연구원 단독이 아닌 언론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완성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정책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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