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강사 키운다…한기대, ‘AI 훈련 교강사’ 첫 모집

AI 캠퍼스 강사 양성…3주 120시간 교육
LLM·AI에이전트 등 현장형 커리큘럼 구성
수료 시 강사풀 등록…“전문강사 기반 확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인공지능(AI) 분야 실무형 교강사 양성에 나선다. AI 산업 확산으로 교육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강사를 체계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은 AI 캠퍼스 등에서 교육을 담당할 ‘인공지능 훈련 교강사 아카데미(전공)’ 1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5월 1일까지이며, 선발 과정을 거쳐 6월 8일부터 약 3주간(총 12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정부의 AI 인재 양성 정책과 연계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교강사를 집중 양성하는 ‘K-DT 강사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이다.

교육과정은 AI 핵심기술부터 생성형 AI까지 아우르는 3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머신러닝·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기초, 거대언어모델(LLM) 활용 및 개발 전략, AI 에이전트 기반 지능형 서비스 개발 등 현업 적용 중심 커리큘럼이 포함됐다.

교육 방식은 실시간 비대면과 집체교육을 병행하는 혼합형으로 운영되며, 마지막 주에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통해 실전 역량을 강화한다. 프로그램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 HPE, 멀티캠퍼스 등과 협력해 운영된다.

이번 1차 교육은 AI 캠퍼스 강사를 희망하는 재직자와 기존 교강사 중 직종 전환을 원하는 인력을 대상으로 하며, 과정별 2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문수 능력개발교육원장은 “AI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전문 강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교강사를 양성하고, 향후 2·3차 모집을 통해 전문 강사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디지털 실무 인재 양성 강사 풀(pool) 등록 기회와 함께 수료증이 발급된다. 세부 교육 내용과 신청 방법은 능력개발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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