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텍, 인도 JK Cement와 시멘트 부산물 자원화 및 탄소 저감 업무협약 체결

- 4월 20일 인도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한-인도 경제협력 행사 참석해 협력 공식화

- 이산화탄소 직접 포집·활용 기술 적용한 CBS-dust 처리 설비 구축 공동 추진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 기업 애니텍이 4월 20일 인도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한-인도 경제협력 행사에 참석해 인도 현지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매출 12,052억 루피(한화 약 1.9조원대) 규모 기업인 인도 JK Cement와 이루어졌다. 양사는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CBS-dust(Chlorine Bypass System dust)를 자원화하는 설비를 구축하고 관련 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애니텍은 시멘트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CBS-dust를 이산화탄소(CO2) 직접 포집 및 활용(CCU) 방식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설비에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공정을 거쳐 비료와 산업용 원료로 사용되는 고순도 염화칼륨(KCl)이 생산된다. 애니텍은 기술 적용을 통해 향후 생산될 염화칼륨에 대한 사전 구매 계약을 이미 체결하여 제품 공급망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사업에 적용되는 애니텍의 자원순환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 R&D 과제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완료하여 상용화 단계를 거쳤다.

애니텍은 현재 JK Cement 외에도 인도 내 다른 주요 시멘트 회사들과 사업 적용을 위한 추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랑스의 주요 시멘트 기업과도 현지 기술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인도를 시작으로 향후 유럽 지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애니텍 관계자는 JK Cement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기술 수출을 추진하여 향후 관련 환경 기술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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