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투어 메모리얼 공동 19위

김시우는 4타 잃어…선두 포스턴

임성재가 6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18번 홀로 걸어가고 있다. [AFP]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임성재가 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달러) 둘째날 공격적 플레이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하며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로 전날 공동 33위에서 공동 19위로 올라섰다.

보기 뒤 버디를 반복하단 임성재는 15번 홀(파5)에서 그린을 노리고 친 두 번째 샷이 다소 길어 홀을 지나쳐 그린 가장자리까지 굴러갔다. 12m를 남기고 웨지를 꺼내든 임성재는 곧바로 홀을 노렸고, 공은 그린 위에서 45도로 꺾이며 홀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임성재는 바로 다음 홀인 16번 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려 1벌타를 받았다. 세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위에 올린 임성재는 7.5m를 남기고 두차례 더 퍼트를 해 더블보기로 홀아웃했다. 이글로 번 타수를 바로 잃은 것이 아쉬웠따.

하루 동안 7타를 줄인 JT 포스턴(미국)이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라이언 제러드(미국)가 한 타 뒤진 2위(8언더파 136타)에서 추격했다.

김시우는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를 쏟아내는 부진으로 공동 38위(4오버파 148타)까지 떨어졌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나란히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를 쳐 공동 19위로 후반 라운드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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