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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순 화천군수가 3연임을 마칠 즈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현장 점검 강행군 행보를 보이고 있다. |
[헤럴드경제(화천)=함영훈 기자] 최문순 화천군수가 주민선거에 의한 선출직 군수 3연임을 마무리하면서 그간 자신이 2018년 이후 추진해온 일들을 잘 마무리하기 위한 ‘유종의 미’ 강행군에 나서 눈길을 끈다.
동명이인인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와는 도지사-군수 관계로 4년간 같이 일해 도민은 물론 국민적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 군수의 이런 행보는 자신이 공약 또는 재임중에 약속한 것들 중, 매조지할 것은 매조지하고, 요즘 유세전이 한창인 차기 군수로 이어갈 일은 매끄럽게 기반을 닦아주기 위함이다.
지난 20일 뚝 떨어진 기온 속에 비가 와도, 21일처럼 햇살이 비춰도 계속되는 그의 아름다운 막판 강행군은 차기 군수 후보들의 유세전 보다 더 군민들의 주목과 호평을 받는다.
2018년 처음 당선되었을 때 보다는 흰머리가 늘어났지만, 패기 넘치는 모습은 2026년에도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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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군수로 첫 취임하던 2018년 최문순 군수의 패기어린 모습 |
최군수와 참모진들은 지난 16일 상서·사내권역에서 진행 중인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과 친환경 에너지 타운 조성사업, 사창·수밀천 재해 예방사업, 사내지구 고령자 복지주택 및 사내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사내체육공원 노후시설 정비사업, 사내골프연습장 건립사업의 진척 상황을 살폈다.
비가 오던 20일에는 화천·간동·하남권역에서 간동 세대공존 자립형 주거단지 조성사업, 접경지역 복합 공공체 마을 조성사업, 화천대교 건설사업, 군인자녀 연계형 자율형 공립고 건립사업, 통합상수도 시설공사,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화천형 보금자리 및 양육친화마을 조성사업 등을 점검했다.
민선 8기 종료를 앞둔 군은 주요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동절기 중지된 공사를 일찌감치 재개했다. 아울러 추진중인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2차, 3차 점검 및 보완책 도출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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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연임을 마친 최문순 화천군수의 유종의미 행보, 세심한 현장점검 |
최 군수는 현장에서 사업 관계 공무원은 물론 민간 사업단과 감리단으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를 강조했다.
그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화천지역 건설기계와 자재를 우선 사용해 달라. 가능한 분야에서는 군민을 채용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면서 “불법 하도급이 있는지 엄격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군수는 “사업의 깔끔한 마무리가 중요한 만큼, 완벽히 끝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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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군수와 현장동행하던 안중기 화천 부군수가 군청으로 돌아와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위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
한편 최군수와 함께 사업현장을 둘어보던 안중기 지사는 급히 군청으로 돌아와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위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주재하는 등 현장-군청을 오가며 분주한 일과를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