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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026년도 학술지원 수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니정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포니정재단은 최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빌딩에서 ‘2026 포니정 학술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열린 학술연찬회는 재단 지원 연구자의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선발된 장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몽규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와 올해 신진연구자로 선발된 김진영 서울대학교 박사(과학철학), 박초롱 이화여자대학교 박사(한국사학), 이경민 서울대학교 박사(중국어음성학)을 비롯해 신규 장학생과 기존 수혜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연찬회는 포니정 인문연구장학 6기 추은혜 박사(프랑스 파리1대학 팡테온-소르본 현대철학) 등 최근 박사학위를 취득한 장학생 3명의 논문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2025년 학술지원 신진연구자인 김효정 박사(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와 김유정 박사(고려대학교 번역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 강명수 박사(경북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가 지난 1년간의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땀 흘리며 도전을 이어간 인재들의 성과를 직접 마주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인재가 학술 활동에만 매진하도록 지원하며 대한민국 인문학 발전에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포니정재단은 2026년 학술지원 신진연구자 3명과 인문연구장학생 16명, 해외박사장학생 8명을 비롯한 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포니정재단은 2020년 포니정 인문연구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해 국내외 일반대학원에서 인문학 분야를 전공하는 석·박사 수료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수혜자가 졸업논문 1편을 완성할 때까지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연간 1명당 석사 1000만원, 박사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논문 출판 시 지원금도 별도로 제공한다. 인문학 분야 해외 유수 대학 박사과정에 진학 예정인 대학원생의 경우 미국·영국 권역은 3년간 12만 달러, 유럽·아시아 권역은 3년간 4만5000달러를 지급한다.
또 2013년부터는 학술지원을 통해 박사 취득 5년 이내의 신진연구자에게 1년간 연구비 4000만원과 출판지원금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