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대구·경북 나눔 공로로 ‘초아의 봉사상’ 수상

사진 왼쪽부터 추광엽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이영건 한국산업단지공단 홍보실장 [산단공]


기후·재난 위기 극복, 지역 상생, 취약계층 지원 공로 인정
산불 피해 복구·탄소흡수원 조성·지역 상권 활성화 추진
상금 500만원 전액 취약계층 지원 재원으로 사용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대구·경북 지역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초아의 봉사상’을 받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5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회 초아의 봉사상’ 행사에서 공익분야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초아의 봉사상’은 국제로타리 3700지구와 TBC대구방송이 공동 주관하는 상이다. 대구·경북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산단공은 대구 혁신도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현장에 기반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점을 평가받았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기후 및 재난 위기 극복, 지역 상생, 취약계층 지원 등 3대 핵심 과제를 정하고 나눔 활동을 추진해왔다.

기후 및 재난 위기 극복 분야에서는 경북 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당시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금하고 현장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E&S, 영남에너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경북 산업단지 내 탄소흡수원도 조성했다.

지역 상생 활동도 이어왔다. 산단공 노사는 대구 동구 유휴 공간을 ‘안심사랑정원’과 벽화거리로 조성해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섰다. 전통시장 힐링투어와 소상공인 팝업장터도 운영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했다.

취약계층 지원 분야에서는 산업통상부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금으로 대구·경북 지역 소년소녀가정 아동에게 매월 정기 장학금도 전달하고 있다.

산단공은 이번 수상으로 받은 상금 500만원 전액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내 일처럼 여기고 나눔에 동참해 준 임직원들의 진심이 모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대구·경북 지역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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