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트리마제아파트 50번 시내버스 신설됐다

왕지동~금당지구 중학교 연결…오병원~연향들 버스 노선은 여태 없어

순천 왕지2지구 도시개발사업 위치도.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시는 왕조동(왕지+조례동) 도시개발사업 지구인 트리마제 아파트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0번’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돼 27일부터 운행된다.

순천시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기존 56번 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나 배차간격이 1시간 이상으로 길어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왕지2지구에서 ‘백강로’를 거쳐 금당지구 중·고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등·하교 불편이 커 노선 개편 요구가 꾸준히 이어짐에 따라 시청 교통정책과에서 노선 신설을 도모했다.

순천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운수업계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50번 노선을 신설하고, 배차간격도 약 30~40분으로 단축했다.

50번 노선은 트리마제 아파트를 기점으로 NC백화점,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조례사거리, 금당지구 등 주요 생활권과 학군이 몰려 있는 신흥중, 팔마중, 왕의중학교 등 주요 학교를 연결해 특히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는 별개로 71번, 77번 등 신도심과 구도심을 연결하는 버스 노선은 상대적으로 많지만 연향동 ‘충효로’에서 연향3지구나 연향들(뜰), 신대지구로의 버스노선은 아직 없어 향후 보완 필요성도 제기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주민 생활권과 학생 통학권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선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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