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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김보경. [사진=KLPGA]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김보경(40)이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보경은 28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 전주-익산 코스(파72)에서 열린 챔피언스 클래식 1차전(총상금 1억 원) 최종일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문지영2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해 우승했다. 김보경은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파를 잡아 보기를 범한 문지영2를 제쳤다.
K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김보경은 “아직은 우승했다는 실감이 많이 나지 않는다.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해서 다른 선수들과 함께 라운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는데 우승까지 해서 기분 좋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챔피언스투어에서 데뷔전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2024시즌 챔피언스 클래식 1차전에서 우승한 최혜정(42) 이후 2년여만이며 역대 9번째다.
김희정(55)과 홍진주(43), 우선화(47)는 나란히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유재희(52)는 최종 합계 4언더파 140타로 단독 6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의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5월 19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