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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청사[박해묵 기자] |
[헤럴드경제=윤호 기자]국방부는 방첩사의 군 인사 정치성향 수집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빛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방첩사 관련 최근 나왔던 보도에 대해 국방부 장관은 최초 보도 직후인 28일 조사본부에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며 “조사본부는 국방부 장관 지시에 따라서 현재 수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조사본부 수사를 통해서 여전히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일탈행위가 확인될 시에는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언론은 방첩사가 ‘12·3 비상계엄’ 관련 찬성·반대 발언을 한 군 인사에 대해 정치 성향 첩보 수집을 지시했고, 부대 내에서 ‘너 1찍이지’라고 하거나 계엄을 옹호하는 등 정치적 발언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8일 국무회의에서 “국군 내 모 부대에서 ‘너 이재명 찍었냐, 안 찍었냐’ 이걸 제가 취임한 이후에도 조사했다고 보도했다”며 해당 보도를 거론했다.
이에 대해 안규백 장관은 “다각도로 확인해보니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답변했지만, 이 대통령은 “나중에 보고 해달라”고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