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 박민식·대구 달성 이진숙 출마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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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 [연합] |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구 9곳에서 후보자를 공모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산 북갑, 대구 달성, 인천 연수갑, 광주 광산을, 울산 남갑, 경기 하남갑, 충남 공주·부여·청양,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제주 서귀포 등 9개 선거구에서 후보자 공천 신청을 받는다.
해당 선거구들은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국회의원직 사퇴에 따라 재보궐선거가 실시될 곳이다.
접수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동안 국민의힘 온라인 공천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18세 이상 유권자로서 책임당원 요건을 갖추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관위는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내달 1일부터 후보자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다음 달 1∼2일 경선 및 단수공천 지역을 발표하고, 3∼4일 경선을 진행한 뒤 5일 최종 후보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수도권과 비영남권에서 후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부산 북갑과 대구 달성은 인물 경쟁력과 상징성이 큰 지역으로 공천 결과에 따라 선거 주목도가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부산 북갑은 재선 경험과 함께 지역 경쟁력을 갖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출마를 노리고 있다.
대구 달성에선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대구시장 불출마 선언 이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앞서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브리핑에서 “(공천) 일정을 늦어도 5월 7일, 또는 5월 5일 정도까지는 끝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부산 북갑·대구 달성 등 일부 지역의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해 “경선을 원칙으로 하나 상황에 따라 논의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며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