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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우가 4월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블루 몬스터 코스에서 열린 PGA투어 시그니처 이벤트인 캐딜락 챔피언십 1라운드 11번 홀에서 티샷을 한 뒤 공의 궤적을 바라보고 있다. [AFP]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김시우와 임성재가 PGA투어 시그니처 이벤트인 캐딜락 챔피언십(2000만달러) 첫째 날 공동 15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4월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블루 몬스터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작성했다. 8언더파 64타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나선 캐머런 영(미국)과는 6타 차다.
세계랭킹 25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김시우는 2주 전 RBC 헤리티지에서 3위에 오른 것을 포함해 올 시즌 5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페덱스컵 랭킹 10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시우는 3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써낸 뒤 5~6번 홀에서 연속 보기에 그쳤으나 7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줄이며 전반에 타수를 지켜냈다. 후반엔 10번 홀(파5) 투온 투퍼트 버디를 시작으로 12번 홀(파5)까지 3개 홀 연속 버디 행진을 펼쳤따.
그는 13번(파3)과 16번 홀(파4)에서 다시 보기가 나오며 흔들렸지만 17번 홀(파4)에서 41야드(약 37m) 거리에서 칩인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이날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버디 3개를 솎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마찬가지로 2언더파를 적어냈다.
지난달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라 시즌 첫 톱10을 기록했던 임성재는 이후 3개 대회에서 40위 바깥에 머문 가운데 이번 대회를 무난하게 출발하며 상위권 성적 기대감을 안겼다.
지난달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했던 세계랭킹 4위 영은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 담아 시즌 2승 도전에 나섰다.
조던 스피스와 알렉스 스몰리(이상 미국)가 한 타 차 공동 2위(7언더파 65타)에 올랐고, 닉 테일러(캐나다)는 4위(6언더파 66타),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는 5위(5언더파 67타)로 뒤를 이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27위(1언더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