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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는 고지원. [사진=KLPGA]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고지원이 KLPGA 투어 신설 대회인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서 5타 차 선두로 달아났다.
고지원은 1일 화창한 날씨 속에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2위 유서연2를 5타 차로 앞섰다. 고지원은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4~6번 홀의 3홀 연속 버디로 만회했으며 후반에도 버디 2개에 보기 1개로 1타를 더 줄였다.
고지원은 이로써 지난달 열린 국내 개막전인 더 시에나 오픈에서 우승한 후 한달 만에 시즌 2승 기회를 잡았다. 고지원은 경기 후 “타수를 크게 줄이기는 쉽지 않겠지만 남은 라운드당 3타씩 줄여 최종 16언더파를 기록하고 싶다”며 “내일 날씨가 좋지 않다고 해서 롱 퍼트 상황이 많을 것 같다. 오늘 라운드 후 롱 퍼트 위주로 연습하고 샷 연습은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서연2는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 2개에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아직 정규 투어 우승이 없는 유서연2는 “5타 차는 결코 적은 격차가 아니기에 무리하게 따라가기보다는 제 플레이에만 집중하려 한다”며 “스스로의 경기에 충실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좋은 성적이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다연은 1타를 잃어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지난 해 대상 수상자인 유현조는 1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김시현, 이지현3 등과 함께 공동 4위를 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