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무국은 3∼4월 이달의 투수로 내셔널리그(NL)에선 오타니를, 아메리칸리그(AL)에선 호세 소리아노를 수상자로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18년 데뷔하던 해 AL 신인상, 양대리그 최우수선수(MVP)를 4번이나 차지한 오타니가 이달의 투수로 뽑힌 건 처음이다.
오타니는 3∼4월 정규리그에서 5번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0.60, 탈삼진 34개, 이닝당출루허용 0.87, 피안타율 0.160, 9이닝당 탈삼진 10.20이라는 눈부신 성적을 냈다.
MLB 사무국은 2019년 7월 류현진(현 한화 이글스)이 평균자책점 0.55를 남긴 이래 오타니가 한 달에 5번 이상 등판한 다저스 투수로는 7년 만에 월간 평균자책점 0.60 이하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오타니는 또 지난해 8월 27일부터 올해 4월 15일까지 32⅔이닝 무자책점 기록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소리아노도 생애 처음이자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투수로는 12년 만에 이달의 투수 영광을 안았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소리아노는 3∼4월 7차례 선발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0.84, 탈삼진 49개, 9이닝당 탈삼진 10.34의 놀라운 성적을 올렸다.지난해 10승 11패 평균자책 4.26을 기록한 평범한 투수에서 일약 사이영상 클래스로 도약했다.(연합 종합)


![MLB 3∼4월 이달의 투수 소리아노(왼쪽)와 오타니 [MLB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26/05/AKR20260505032400007_01_i_P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