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10년간 월 7만원 붓고, 5년간 22만원씩 받는 강원도연금 공약

디딤돌 연금 외 바람·햇빛·살림연금도 제시
세부 투자-수익-환급 계산법 자료는 공개안해


강원형 4대 연금 공약을 설명하는 김진태 후보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6일 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강원형 4대 도민연금’ 공약을 발표했다.

4개 중 ‘디딤돌 연금’은 퇴직 후 국민연금 수급 전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기(60~65세)를 메우기 위한 것으로 50세부터 10년간 월 7만원을 납입하면 60세부터 5년간 매달 22만원을 받게되는 구조라고 김 후보는 설명했다.

가덕산 풍력발전 모범사례를 확대하여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수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연금은 ‘바람연금’과 ‘햇빛연금’이라 이름 붙였다. 도민이 약 3000만 원을 투자하면 10%의 이자를 적용해 월 25만 원의 고정 수익을 보장하며, 투자 원금은 만기 시 회수 가능하다. 태양광의 경우 미활용 군용지, 폐하천, 폐도로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살림연금’은 현재 정선 등 일부 지역에서 시행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을 강원도 전역으로 단계적 확대하는 것이다. 거주 기간에 비례한 인센티브를 더해 정착유도형으로 설계됐으며, 월 15만 원 이상의 생활 소득을 보장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도민이 낸 돈의 구체적인 투자처, 투자원칙과 방법, 이율 혹은 수익률, 연금환급액의 정밀한 산정법, 공공재정 부담 가능성, 위험성 차단 대책 등과 관련해 세부적인 자료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