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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원 작가와 자녀들. [뉴시스·SNS 캡처]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소재원(42) 작가가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구속되자 그간 가짜뉴스로 자신의 명예를 더럽히고 두 아들까지 피해를 입혔다면서 최고의 형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 작가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녀들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세의야. 우리 아이들 보이지? 네가 퍼트린 가짜뉴스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큰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버텼는지 아니?”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너네 아빠 술집 다녔다면서? ‘너네 아빠 코 성형했다면서? 우리 엄마 아빠가 그러더라’라는 어처구니없는 거짓을 너의 가짜뉴스 때문에 우리 아이들은 감당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소 작가는 두 자녀가 하루가 멀다 하고 전학 가고 싶다, 유치원 가기 싫다는 말을 달고 살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소문을 퍼트린 학부모를 만나서 왜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느냐고 물었더니 들었던 말이 ‘가세연에서 그랬어요’였다”며 “그때 너란 인간을 평생 용서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소 작가는 특히 “내가 글쟁이로 살면서 이토록 누굴 미워한 적이 없었다”며 “내가 18년 동안 글을 쓰며 가장 자랑스럽고 지키고 싶었던 약자를 대변하는 작가라는 수식을 가짜뉴스로 더럽혔다”고 적었다.
이어 “내 전부인 아이들과 18년 동안 지켜온 명예를 더럽힌 네가 법이 허용하는 최고의 형벌을 받을 수 있게 온 힘을 다할 거야. 꼭 기대해 줘”라고 했다.
한편, 김세의는 지난해 2월 소재원 작가가 화류계에 몸 담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소재원은 “집필을 위해 호빠에 잠입 취재했다는 건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
소재원은 영화 ‘비스티보이즈’, ‘소원’, ‘터널’ 등의 원작을 쓴 소설가로,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가세연을 고소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