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빌보드 200 ‘톱 10’ 재진입…올리비아 로드리고 1위

방탄소년단 13주년 기념 부산 콘서트 [빅히트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톱10에 입성했다.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톱 10’ 고지를 탈환하며 전 세계적인 롱런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이 10위에 안착했다. 전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순위다.

완전체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아리랑’ 발매 직후 K-팝 사상 최초로 ‘빌보드 200’에서 3주 연속 1위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후 무려 1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 내 독보적인 지배력을 재확인하고 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및 디지털 앨범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통합 산정해 매주 미국 내 소비 성향을 파악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동안 3만 4000장의 앨범 유닛을 획득했다. ‘아리랑’의 반등은 발매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견고하게 유지되는 스트리밍 파워와 탄탄한 글로벌 코어 팬덤의 결집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주 ‘빌보드 200’의 정상은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정규 3집 ‘유 심 프리티 새드 포 어 걸 소 인 러브(you seem pretty sad for a girl so in love)’가 올랐다. 로드리고의 신보는 발매 첫 주 만에 48만 5000장의 압도적인 앨범 유닛을 기록, 2026년 솔로 아티스트를 통틀어 가장 큰 주간 데뷔 판매량을 달성하며 정상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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