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신청 ‘어렵다’ 편견 깬다…근로복지공단, 영상 공모전 시상

‘산재노동자의 날’ 기념주간 맞아 숏폼 공모전 개최
“AI디지털 기술로 산재 서비스 개선, 국가 책임 강화”


울산 중구 근로복지공단 본부 전경[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산재신청은 어렵다’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 참여형 영상 공모전을 열고 우수작을 시상했다.

근로복지공단은 6일 서울합동청사에서 ‘산재신청 바로알기’ 숏폼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재해노동자의 날’ 기념주간을 맞아 산재보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산재 신청 절차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다양한 아이디어의 영상이 출품됐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들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제도 이용 과정을 간결하게 설명해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6개 팀에 5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산업재해노동자의 날’은 산업현장에서 재해를 입은 노동자의 희생을 기리고 권익 보호를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공단은 법정기념일 지정 이후 두 번째로 ‘추모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콘텐츠를 다양한 채널에 배포해 산재보험 제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필요한 노동자가 제도를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길 이사장은 “산재보험 제도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산재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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