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층 미용 수요 높은 핵심 시장 공략
중국 이어 16개국 허가…글로벌 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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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온스 바이오파마 CI. [휴온스 바이오파마 제공]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쿠웨이트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휴톡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중동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이번 허가는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중 첫 사례로, 향후 중동 전역으로 수출 영토를 넓히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다.
8일 휴온스바이오파마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쿠웨이트 보건당국(MOH)으로부터 ‘휴톡스(국내 제품명 리즈톡스)’ 100단위의 품목허가 승인을 최종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현지 협력사인 ‘알 레야다(Al Reyada)’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졌다.
쿠웨이트는 GCC 국가 중에서도 고소득 소비층이 두텁고 비침습적 미용 시술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시장이다.
특히 피부과와 미용 클리닉을 중심으로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이번 허가는 단순한 지역적 확장을 넘어 수익성 높은 핵심 시장에 진입했다는 실질적 의미를 지닌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쿠웨이트를 기점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GCC 6개국 전반으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가별 규제 요건에 맞춘 허가 전략과 엄격한 품질관리 체계를 앞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 16개국에서 품목허가를 취득하며 안정적인 수출 궤도에 올라 있다.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등 주요 신흥 시장에서도 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어서 글로벌 매출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정희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는 “이번 쿠웨이트 허가는 휴온스바이오파마의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과 제품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중동 지역 내 추가 허가와 공급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