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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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1라운드에서 금호 SLM팀의 이창욱(중앙) 선수가 레이스 1의 정상을 차지했다. [금호타이어 제공] |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금호 SLM팀)이 현대 N 페스티벌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1라운드 개막전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경쟁력을 입증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9~10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1라운드에서 금호 SLM팀 소속 이창욱 선수와 이정우 선수가 각각 레이스 1과 레이스 2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9일 열린 레이스 1에서는 이창욱 선수가 12분 10초 862(6랩)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10일 열린 레이스 2에서는 이정우 선수가 12분 7초 722(6랩)로 정상에 올랐다.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 부문이다.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이자 세계 최초로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를 적용한 전기차 레이스다.
금호 SLM팀은 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이노뷔(EnnoV)’를 장착해 출전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eN1 클래스에서 드라이버·팀·타이어 제조사 부문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전무는 “이창욱·이정우 선수의 뛰어난 기량과 함께 이노뷔의 강력한 접지력과 내구성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레이싱의 표준을 제시하는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 N 페스티벌은 오는 6월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2라운드, 7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3라운드 등을 포함해 올해 총 6개 라운드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3라운드는 TCR 아시아와 4라운드는 금호 FIA TCR 월드투어 및 TCR 아시아와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2023년부터 금호 FIA TCR 월드투어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레이싱 타이어를 유상 공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