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7 호주오픈 ‘볼키즈’ 韓 대표 모집

차량 고객 자녀·손자녀 중 20명 선발
멜버른서 약 2주간 공식 활동


‘2027 호주오픈’ 볼키즈 한국대표 선발 안내 포스터. [기아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기아가 내년 1월 개최되는 2027 호주오픈에서 활동할 한국 대표 ‘볼키즈’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은 1차 5월 11일~6월 10일과 2차 7월 20일~8월 19일로 나눠 진행되며,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 중 코트 안에서 볼을 처리·수급하고 선수 지원과 경기 운영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 대상은 기아 차량 구매·장기렌트·리스·중고차 고객의 자녀 또는 손자녀 가운데 2027년 1월 1일 기준 만 12~15세 대한민국 국적 유소년이다.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청은 기아 볼키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자는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토익브릿지 시험과 테니스 규정, 운동 능력 평가 등을 거쳐 최종 20명이 선발된다.

최종 선발자는 2027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에 참가해 약 2주간 공식 일정을 수행한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현장에서 경험하고 현지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받는다.

기아 관계자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유소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대한민국 대표로 호주오픈 볼키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2002년부터 호주오픈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2003년부터 매년 한국 대표 볼키즈를 선발해왔다. 호주오픈은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과 함께 세계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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