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영업익 12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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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프앤가이드 제공] |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에프앤가이드의 지수를 기반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70조원을 넘어섰다.
1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4일 65조원을 돌파한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5조원의 순자산이 추가 유입됐다.
이번 순자산 증가세는 최근 국내 증시 강세와 맞물려 있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국내 주식형 ETF 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ETF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에프앤가이드의 실적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어난 47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금융정보서비스가 전체 매출의 49.17%인 57억원을 기록했다.
인덱스 부문은 47.29%인 54억원, 펀드평가는 3.54%인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108억원)의 절반 수준을 올해 1분기 만에 달성했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국내 ETF 시장 확대와 신규 상품 출시 흐름이 이어지면서 지수 사업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 수요에 맞춘 신규 지수 개발과 상품 다변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0년 설립된 에프앤가이드는 국내 자본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정보, 지수, 펀드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정보회사다. 금융정보 사업 부문에서는 국내외 금융연구기관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인덱스 부문에서는 한국거래소(KRX)에 이어 주요 지수 사업자로 자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