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446명 전원 한강 조망 설계
이주비 LTV 100% 등 금융조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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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이 제시한 신반포 1925차 재건축 단지 ‘래미안 일루체라’ 홍보관 모형도.[삼성물산 제공] |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삼성물산은 1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소재한 신반포 1925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공식 홍보관을 다음날부터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조합원들에 제시한 단지명인 ‘래미안 일루체라’를 그대로 옮겨 놓은 신반포 19·25차 홍보관을 운영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홍보관에서는 ‘래미안 일루체라’의 상징인 트윈 타워를 중심으로 단지 전체 모형을 관람할 수 있다. 또 1대1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제안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기존 조합 원안의 7개 주거동을 6개 주거동으로 줄여 19차와 25차에 각각 3개동씩 균형 있게 배치했으며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는 설계안을 제시했다. 특히 단지 중앙에 위치한 180m 높이 랜드마크 2개동에는 각각 스카이 커뮤니티도 계획했다.
한강변에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살려 조합원 446명 모두가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는데, 교육환경영향평가시 일조를 분석하는 방법에서 응용한 ‘VMA’ 조망 시뮬레이션 기법을 도입해 각 세대에서 보이는 한강 조망과 인근 건축물과의 간섭 여부를 치밀하게 검토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 100%는 물론 일반분양 87세대까지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강남 한강변 아파트의 고질적인 과제였던 ‘북측 한강 조망’과 ‘남향 일조권’ 사이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거실과 주방의 위치를 바꿀 수 있는 ‘스위블’ 조망특화 평면도 적용했다. 단지 중앙에는 대형 선큰 광장(약 1784평), 대칭형 지하 커뮤니티 등을 배치했다.
삼성물산은 신용등급 AA+를 바탕으로 파격적인 금융 조건을 제안하기도 했다. 사업비 전체를 한도 없는 최저금리로 책임 조달하고 ▷이주비 주택담보비율(LTV) 100% ▷HUG 보증수수료 ‘제로’ ▷대출 없이 입주 시 분담금만 100% 납부 ▷계약 후 30일 내 환급금 100% 지급 등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는 조건을 마련했다.
한편 신반포 19·25차 재건축은 총 614가구 규모에 공사비는 약 4434억원 수준이다. 한강변 입지에 최고 49층 설계할 수 있어 향후 서초권 랜드마크 단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조합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 중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