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팬 300만명 대상 해외 배송 협력 강화
미주·유럽·아시아 연결 항공 네트워크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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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비콘텐츠 안정은(왼쪽) 대표이사와 페덱스코리아 박원빈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K-콘텐츠 글로벌 배송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페덱스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페덱스가 글로벌 K-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코코다이브와 협력을 확대한다. K-팝을 비롯한 K-컬처 관련 상품의 해외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글로벌 배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페덱스는 지난 12일 코코다이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콘텐츠 제품의 해외 배송 및 수출 지원 협력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코다이브는 전 세계 3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한 K-콘텐츠 플랫폼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적인 물류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글로벌 고객 대상 배송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페덱스는 지난 2019년부터 코코다이브의 국제 배송 물류를 담당해왔다. 현재는 이커머스 특화 배송 솔루션인 ‘FICP’ 등을 통해 해외 배송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배송 추적과 일정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배송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 K-팝과 K-드라마를 중심으로 K-컬처 수요가 확대되면서 관련 상품의 해외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K-콘텐츠 수출액은 전년보다 5.9% 증가한 149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코코다이브는 이에 맞춰 기존 K-팝 상품 중심에서 뷰티와 패션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페덱스는 한국발 국제 항공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주·유럽·아시아 주요 시장으로의 배송을 지원한다. 현재 페덱스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주 43편의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 대상 배송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해외 시장 확대에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