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무늬·내구성·시공성 등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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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가루와 고분자 합성바닥재 ‘돌마루’가 시공된 거실 모습. [LX하우시스 제공] |
돌가루와 합성수지를 결합한 일명 ‘돌마루’가 거실로 진입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개방감이 특징인 호텔인테리어의 영향으로 천연석 무늬와 질감이 선호되는데 따른 현상이다.
이는 석회석(탄산칼슘) 가루와 고분자수지를 고온·고압으로 압축해 만든 합성 바닥재. SPC(스톤 플라스틱 컴퍼지트)가 정확한 명칭이다. PVC, 목질계, 대리석 마루에 이은 ‘3세대 바닥재’로 분류된다.
돌마루의 인기 배경은 호텔인테리어 외에도 ▷새로운 마루소재에 대한 욕구 ▷다채로운 돌무늬 구현 ▷뛰어난 내구성과 시공성 등이 꼽힌다.
석회석은 물론 대리석, 화강암, 편마암 등 자유로운 석재패턴 구현은 최대 장점이다. 호텔인테리어의 영향이 일반 가정에도 미치면서 고급스러운 천연 석재의 무늬와 질감이 크게 선호된다. 대신 가격은 천연 대리석의 반값 정도에 불과해 대체도가 높다고 한다.
합성바닥재여서 크기도 5m∼10m에 이르는 광폭 직사각, 정사각형 구현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거대한 석판을 연상시키는 크기다. 이에 따라 거실 바닥은 물론 벽면에도 흔하게 시공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4일 “잘라 붙이는 시공성 역시 천연 석재나 타일보다 뛰어나다. 석재·목재·PVC 제품보다 손상, 오염, 습기에도 강한 편”이라며 “시각적 무늬와 촉각적 굴곡을 일치시키는 입체엠보스 처리를 더해 실제 석재 수준의 자연스러운 표면질감과 깊이감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국내 업계는 1, 2년 전부터 SPC제품을 내놓고 마케팅활동을 펼치며 시장을 넓히고 있다. LX하우시스 ‘에디톤 스톤’, 현대L&C ‘아르톤’, KCC글라스 ‘프레스티지 스톤’ 등이 그것이다. 올 들어 특히 돌마루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업계는 전한다. LX는 1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판매량이 80% 늘었다고 했다.
현대L&C 측은 “고급스럽고 다양한 석재무늬 인테리어와 사용편의성, 시공성 등이 복합돼 리모델링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고려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조문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