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보다 체급 작은 ‘미니 축제’…행사 기간 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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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적금도 풍경.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오는 9월 개막될 국내 최초의 섬 축제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 기간 중 운영할 식음·판매시설 임대사업자 모집이 시작됐다.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열리는 여수섬박람회는 전 세계 30개국 도시를 초청한 최초의 섬을 주제로 한 박람회로, 2012여수엑스포처럼 국가 주도의 메가 이벤트가 아닌 지방정부가 지방비를 중심으로 주최하는 섬(島) 축제이다.
16일 섬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식음·판매시설 운영 규모는 총 89개소로 식당 23개소, 마켓(판매시설) 38개소, 푸드트럭 19대, 카페·편의점·기념품점 각각 3개소이다.
조직위는 식음·판매시설을 6개 분야로 나눠 총 81개 운영 사업자를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식당, 푸드트럭, 카페, 편의점, 기념품점은 각 분야별 총괄 운영 사업자 5개사를 모집하며, 마켓(판매시설)은 예외적으로 개별 모집을 통해 업체당 운영 기간을 1개월로 해서 행사 기간(2개월) 동안 입점할 76개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식당은 이달 26일까지 접수를 받아 6월 중 제안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섬과 연안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체험 공간으로 운영되며, 국내외 연안 지역의 식재료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직위는 메뉴 경쟁력과 음식 품질, 위생 수준, 현장 대응 역량, 다점포 운영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특히 지역 식당 참여와 지역 식재료 활용 확대 등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 기반도 함께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마켓(판매시설)은 이달 27일까지 접수를 받아 공개 추첨을 통해 다음 달 중에 선정한다.
전국 주요 연안 지역 농·수·특산품 사업자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섬과 연안 지역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푸드트럭은 이달 29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받아 6월 중 최종 선정하며 간편식 중심의 신속한 운영이 가능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섬박람회 특성을 반영한 특화 메뉴 운영과 지역업체 참여를 고려한 운영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카페와 기념품점은 6월 5일까지 입찰 참가 등록이 가능하며 제안서 평가를 통해 6월 중 최종 선정된다.
기념품점은 섬박람회 공식 굿즈와 지역 특화 상품 판매 역량을 갖춘 사업자를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편의점 운영사업자 선정에 대한 사항은 추후 공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