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접근성·학세권·고급 브랜드 강점
분상제 미적용, 전용 84㎡ 25억~27억 후반
![]() |
|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에 마련된 아크로리버스카이 견본주택에서 방문객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윤성현 기자 |
#. 분양가가 높다지만 앞으로 공급될 노량진뉴타운 단지들은 분양가가 더 높아지겠죠. 먼저 분양하는 아크로리버스카이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지에요. ‘아크로’ 브랜드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메리트도 있습니다. (30대 남성 A 씨)
지난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크로리버스카이’ 견본주택은 평일 낮이라는 시간이 무색할만큼 방문객 발길이 이어졌다.
결혼을 앞두고 어머니와 함께 견본주택을 방문한 한 직장인은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으로선 최적의 입지”라면서 “노량진뉴타운이 완성되면 마포나 성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크로리버스카이는 동작구 노량진뉴타운에 들어서는 두 번째 분양 단지다.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 동, 36~140㎡(전용면적), 총 98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285가구다.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로, 84㎡의 분양가는 24억9920만~27억9580만원에 달한다. 지난달 분양한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의 같은 면적 최고가는 27억565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값이다. 하지만 지난달 분양한 인근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이 84㎡ 분양가 25억8510만원에도 2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한 것을 두고, 기대가 커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방문객들 사이에서도 노량진뉴타운의 미래 가치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앞섰다”며 “높은 분양가에도 완판된 ‘라클라체자이드파인’ 사례를 보면 노량진뉴타운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입지가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1호선·신림선 대방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역과 가까운 동을 기준으로 노량진역까지는 도보 약 7분, 대방역까지는 도보 약 10분 거리다. 여의도와 강남 업무지구에 연결성이 뛰어나다.
36㎡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는 50대 부부도 “노량진 입지가 워낙 좋기 때문에 가용 가능한 자금을 투입할 수 있고, 경쟁률이 적을 것 같은 원룸 타입에 청약을 넣어보려 한다”며 “직접 거주하지 않더라도 향후 임대를 놓아도 될 입지”라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해당지역, 28일 1순위 기타지역, 29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5일이다. 윤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