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단체헌혈·헌혈증 기부 함께 진행
2012년 이후 임직원 204명 헌혈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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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왼쪽)과 최인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원장이 18일 생명나눔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아연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헌혈과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을 함께 진행하는 생명나눔 캠페인을 열었다.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를 넓히려는 취지다.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가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생명나눔 통합 캠페인’을 실시하고, 18일 온산제련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윤종일 총무팀장, 최인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원장, 이재익 헌혈개발팀장, 홍미식 헌혈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단체헌혈 활동을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과 헌혈증 기부까지 확대한 프로그램이다. 고려아연 임직원뿐 아니라 계열사와 협력사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지역사회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온산제련소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임직원 단체헌혈과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이 함께 이뤄졌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도 전달됐다. 회사는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에게 지역 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캠페인 현장에는 고려아연이 2023년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한 헌혈버스도 운영됐다. 해당 차량은 이동이 쉽지 않은 사업장과 지역 현장을 찾아 헌혈 참여를 지원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012년 첫 단체헌혈에 참여한 이후 현재까지 총 204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관계자는 “헌혈뿐 아니라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과 헌혈증 기부까지 함께 진행하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더욱 폭넓게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열사와 협력사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생명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