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승리보다 대한민국 생존이 더 중요”
노사 성과급 기준 이견…19일 추가 조정
노사 성과급 기준 이견…19일 추가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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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18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영포빌딩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삼성전자 파업 위기와 관련해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
양 후보는 18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 선거 승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생존”이라며 단식 돌입을 선언했다.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을 지낸 양 후보는 이날 “국가 경제의 심장이 멈추느냐 계속 뛰느냐의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반도체 라인이 멈추는 사태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노사의 즉각적인 합의를 촉구했다. 양 후보는 “반도체가 멈추면 대한민국 경제성장이 멈춘다”며 “정부가 예측한 파업 피해는 100조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와 정치권, 시민단체도 혀를 끌끌 차며 법적 잣대만 들이댈 일이 아니다”라며 “정부는 실질적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하고, 정치권도 여야를 막론하고 거국적인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중앙노동위원회 2차 사후조정에서도 성과급 지급 기준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추가 사후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