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생산·노무 총괄’ 송민수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최준영 전 사장 후임
7월 8일 임시주총서 선임안 상정
국내생산담당·CSO 맡아 생산·노무 총괄


송민수 기아 부사장 [기아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기아가 송민수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임시 주주총회에 올린다. 최준영 전 기아 사장이 현대자동차그룹 정책개발담당으로 이동하면서 생긴 사내이사 공백을 메우는 절차다.

기아는 오는 7월 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송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임기는 1년이다.

이번 선임안은 최준영 전 사장의 자리를 채우기 위한 조치다. 최 전 사장은 이달 초 현대자동차그룹의 노무 총괄 사령탑인 정책개발담당으로 이동했다.

송 부사장은 기아 화성공장장 출신으로, 현장 생산 최적화에 강점을 가진 생산 전문가로 꼽힌다. 송 부사장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기아 노무지원사업부장을 지냈고, 2022년부터 올해까지 기아 오토랜드 화성공장장을 맡았다. 이달 초부터 기아 국내생산담당과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를 겸하고 있다.

송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기아 이사회는 사내이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김승준 재경본부장 전무, 송민수 부사장과 사외이사 5명 체제로 재편된다.

사외이사진은 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인경 MBK파트너스 부사장, 전찬혁 세스코 대표이사 회장, 신재용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신현정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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