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김진호 전 순천대학교 총장 별세

김진호 전 순천대 총장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립순천대학교 초대 총장을 지낸 김진호 박사가 2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고인은 순천대 전신인 순천농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대 농학과, 건국대 대학원 농학과를 수학한 뒤 일본 구주대학 농학연구과 농학박사(1988년)를 받았다.

순천농림고등전문학교 교원으로 1966년부터 강의를 시작했으며, 이후 학생과장, 학감(부교장), 교무과장, 대학도서관장, 교수협의회 의장 등의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1990년 3월 1일 제3대 순천대학장으로 임명됐으며, 이후 4년제 종합대학교로 승격되자 1991년 3월부터 4년간 모교 총장을 지냈다.

고 김진호 총장은 명예 승주군수, 광양군·여천군·순천시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남 동부권 지역 사회 발전에 앞장섰으며, 전남교육회·국제농업개발학회 이사, 한국작물학회 부회장직을 맡아 농업과 교육 발전에 헌신했다.

유족은 부인 장익산 씨 등이며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22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분당시안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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