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핵잠 도입 절차 착수

범정부 TF 가동, 사업 리스크 관리 본격화

군이 한국형 핵추진잠수함(핵잠) 도입을 위한 공식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아 2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해군은 최근 핵잠 사업과 관련한 소요제기서를 합동참모본부에 제출했다.

소요제기는 군이 새로운 무기체계 도입이나 전력증강 사업을 추진할 때 작전상 요구되는 성능과 운용개념, 소요 대수, 전력화 시기 등 필요 사항을 상급 기관에 요청하는 것으로, 전력 획득 과정에서의 첫 공식 절차다.

국방부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관리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핵잠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현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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