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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스라엘의 1인당 혁신 성과가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하다고 평가했다.
머스크 CEO는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스마트 모빌리티 서밋에 화상으로 참석해 “객관적으로 볼 때 이스라엘은 규모에 비해 훨씬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솔직히 말해 1인당 혁신 지수 면에서 이스라엘은 세계 1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혁신에 뛰어든 이스라엘 사람들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냐는 질문에 머스크 CEO는 “이스라엘의 혁신에 큰 감탄을 금치 못한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빈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머스크는 과거에도 이스라엘을 방문한 적이 있고, 사업적 이해관계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은 인구 대비 스타트업 기업 수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수자원 기술 등 여러 분야에서 앞선 기술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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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 |
머스크 CEO는 이날 자율주행이 교통수단의 대부분에 적용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5년 후, 확실히 10년 후에는 모든 주행의 90%를 자율주행차 AI가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10년 안에 사람이 자기 차를 직접 모는 것은 꽤 드문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현재도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댈러스, 휴스턴에서는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시범 운행 중이다.
미국에선 인간의 개입이 없는 완전자율주행차가 올해 더 많이 보급될 것이란 예상도 내놨다.
그는 “올해 말까지 미국에서 무인 자동차가 광범위하게 운행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이스라엘에서도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간형 로봇이 널리 보급될 가능성이 높다는 언급도 했다.
그는 “앞으로 세상에는 사람보다 지능형 로봇을 비롯한 로봇이 훨씬 더 많아질 것이라고 예측한다”며 “이는 분명 좋은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터미네이터’와 같은 ‘디스토피아’적 시나리오가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선 낮다고 보면서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발자들이 로봇로 인한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