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마당이 텃논으로 ‘이색 공간’ 연출

울산시, 20일 청렴미(米) 모내기 실시
도심 속 농촌 정취…“시민들 큰 호응”

울산시 공무원들이 20일 시청 생활정원 텃논에서 ‘청렴미(米)’ 모내기를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청 내 생활정원이 푸른 벼가 자라나는 정겨운 농촌 들녘으로 변했다.

울산시 공무원 20여 명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마당 텃논에서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청렴미(米)’ 모내기를 실시했다.

시청 마당 텃논은 도심 한복판에서 시민들과 농촌의 정취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24년 조성됐다. 울산시는 이 텃논에서 수확한 쌀을, 공직사회의 깨끗하고 청렴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미를 담아 ‘청렴미(米)’라 명명했다.

울산시는 청사 생활정원 내 텃논에 벼와 함께 계절에 따라 보리, 유채 등을 재배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사 생활정원을 도심 속 시민 휴식공간에서 농업과 농촌의 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꿈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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