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임산부·영유아 건강 돕는 ‘영양플러스 사업’ 운영

맞춤형 보충 식품·영양교육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 교육 모습 [강북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강북구는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출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워 평생 건강관리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체계적인 영양교육·상담과 보충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북구는 2007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작해 임·출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임신부·출산부·수유부와 65개월 미만 영유아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저신장, 저체중, 빈혈, 비만, 영양 섭취 불량 등 영양 위험 요인을 1가지 이상 보유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 특성에 따라 보충 식품 패키지를 월 2회 지원받는다. 기본 식품은 쌀, 감자, 당근, 달걀, 검정콩, 김, 미역, 우유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사업을 통해 구는 단순한 식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단체교육, 개별상담, 가정방문, 정기적인 신체계측, 빈혈 검사 등을 통해 영양 상태 변화를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은 가족과 지역사회의 미래 건강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영양 취약계층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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