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총력
군 수송체계 개편·주민 민원 해소 동시 추진
군 수송체계 개편·주민 민원 해소 동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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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제공]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창원시 진해 구도심을 가로지르는 군 전용 철도 이전을 위한 ‘CTX-진해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본격 나섰다. 군 당국도 대체 노선 마련에 협조 의사를 밝히면서 장기간 이어진 지역 민원 해결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경남도는 최근 국군수송사령부, 창원시와 관계기관 협의를 갖고 군 수송 기능 유지와 주민 불편 해소를 동시에 충족할 대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진해 구도심과 주거 밀집지역을 통과하는 사비선·행암선은 소음과 안전 문제 등으로 주민 민원이 지속돼 왔다. 도는 CTX-진해선이 신설되면 기존 도심 통과 노선을 철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진해선에서 행암으로 연결되는 신규 선형을 구상하고 있으며, 폐선 부지는 포항 사례 등을 참고해 주민 친화 공간이나 지역 명소로 활용하는 방안도 국토교통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의 최대 관건은 올해 발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부다. 국가계획에 포함돼야 향후 노선 신설과 군 수송체계 개편을 위한 정책적 근거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경남도는 최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군 전용 수송노선 대체 필요성과 사업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관계기관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