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인구감소지역 11개 시·군에 숙박 할인권 지원

문체부·관광공사와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다음달 31일까지…1인 1매, 최대 7만원 할인


‘2026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포스터 [경남도 제공]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숙박 할인권을 지원한다. 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026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할인 대상은 밀양시와 의령·함안·창녕·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군 등 도내 11개 시·군이다. 관광진흥법과 공중위생관리법 등에 따라 정식 등록된 숙박시설 가운데 행사 참여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할인권은 전국적으로 30만 장이 선착순 발급되며, 경남에 별도로 배정된 물량은 없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인 1매를 받을 수 있다. 1박 이용 시 숙박비가 7만원 이상이면 3만원, 7만원 미만이면 2만원을 할인받는다. 2박 이상 연박할 경우에는 숙박비 14만원 이상은 7만원, 14만원 미만은 5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용객은 행사에 참여하는 온라인 여행사 플랫폼에서 할인권을 내려받은 뒤 숙박시설 예약·결제 과정에서 사용하면 된다. 다만 플랫폼마다 이용 가능한 숙박시설이 다른 만큼 예약 전에 대상 업소를 확인해야 한다.

행사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다. 참여 여행사와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2026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행사가 도내 인구감소지역의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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