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남산자락숲길 여가 프로그램 운영

11월까지 4가지 테마 프로그램 진행


김길성 중구청장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1월까지 남산자락숲길 일대에서 다양한 산림 여가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인 숲 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난해 93.3%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숲길 등산 ▷숲 해설·곤충 체험 ▷유아숲체험 등 총 4가지 테마를 마련했다.

2024년 12월 개통된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 호텔까지 총 5.14㎞에 이르는 무장애 친화 숲길이다. 중구 주민이 뽑은 가장 만족스러운 정책 1위로 뽑혔다. 남산자락숲길 조성에는 국비와 시비 등 총 60억원이 투입됐다.

먼저, ‘숲 치유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안정을 돕는 과정이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맨발 걷기, 명상, 숲속 티타임 등 오감 자극 활동을 진행한다.

올바른 트레킹 문화를 배우는 ‘숲길 등산 프로그램’은 숲길등산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남산자락숲길과 매봉산 일대를 걸으며 등산 예절과 안전한 숲길 이용법을 익힌다.

남산자락숲길과 장충단공원, 손기정체육공원 일대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해설·곤충 체험’을 진행한다.

남산자락숲길에 위치한 유아숲체험원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정기 이용 기관을 대상으로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연 재료를 활용한 공작물 만들기와 밧줄 놀이 등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신체 균형 감각을 키운다.

‘유아 숲 체험’을 제외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참여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남산자락숲길 프로그램이 도심 속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주는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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