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까지 ‘케이스타트업’ 접수
![]() |
| 울산을 비롯해 대구·광주·대전 등 4대 창업도시가 지난달 21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전략 발표회’를 가졌다. [울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지난달 세계적인 제조 기반을 바탕으로 ‘2030년 세계 100위 내 창업도시 도약’ 청사진을 밝힌 가운데 지역 주력산업 혁신을 주도할 유망 신생기업 발굴을 위해 ‘2026년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창업기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울산시는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에너지, S-OIL 등 지역 대기업의 현장 수요와 신생기업(스타트업)의 신기술을 연결해 실증과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주력산업 혁신과 연계한 제조 인공지능(AI) 실증 기반’ 모형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유니스트(UNIST), 지역 선도기업 등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운영한다. 사업화·연구개발(R&D)·투자 등 정부 창업지원 수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신생기업의 전방위적인 성장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공모 사업의 지원 분야는 투자유치 이력이 있는 초기·도약 단계 기업을 위한 ‘투자연계형 창업묶음(패키지)’과 지역 내 성장 및 이전을 지원하는 ‘지역 창업묶음(패키지)’ 등 2개 부문이다.
선정 방식은 전국 단위 공모 28개사와 지자체 자율 선정 29개사로 나눠 진행해 총 57개사를 선발한다. 선정되면 기업당 최대 4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울산의 3대 중점 분야인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에 서류평가 가점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과 동반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 기반 신생기업을 집중 육성한다.
신청은 정부의 창업지원 통합 플랫폼인 ‘케이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7월 말 선정 기업을 확정하고, 8월 초 협약 체결과 함께 사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인재 양성, 투자 유치, 세계시장 진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