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상임위원장도 휩쓸어…‘3선 중진’ 지리멸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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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의회 유영철 의장(사진 위)과 이향기 부의장.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제10대 순천시의회(의장 유영철)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와 의장단 선거에서 소장파 중심의 재선 의원들이 물밑 교섭을 통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회에 따르면 2일 치러진 상임위원장 선출 결과 의회 운영위원장에 이현재 의원이 선출됐고, 행정자치위원장에는 장경원 의원이, 문화경제위원장에 정광현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양동진 의원이 선출됐는데 4개 위원장 모두 재선 의원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상임위원장 구성 현황을 4개 위원장 밑에 ‘부위원장’에는 정영근(운영위), 주우성(행자위), 김성하(문경위), 한정민 의원(도건위)이 맡았는데 이들은 모두 초선 의원이고 ‘3선’ 의원군은 뒤로 밀렸다.
시의회 재적 의원 수는 25명이며, 민주당이 19명, 조국혁신당 2명, 진보당 2명, 무소속 2명이고 국민의힘은 이세은 의원은 출마를 포기해 보수정당 소속은 없다.
선수별로는 최다선 5선(조국당 이복남) 의원을 비롯해 3선(이영란·정홍준·최미희·신화철)이 4명이고 나머지는 초·재선 의원들이다.
이들 소장파 의원들은 이달 1일 본회의 개회를 앞두고 사전에 논의된 민주당 차원의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도 결속력을 발휘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지역구 김문수 국회의원의 지원을 업은 특정 중진의원을 밀지 않고, 8년간의 공백 끝에 시의회에 입성한 유영철 의원(재선)을 선출하는 등 이변을 일으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