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더 놀다가” 평화도시 고성, 놀이예술 자연여행 눈길[함영훈의 멋·맛·쉼]

‘고성 더놀다가’ 예술놀이엔 고-속-양-인 지역 외 전국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헤럴드경제(고성)=함영훈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고성의 자연을 도화지 삼아 마음다운 서정의 그림을 그리고, 놀이터처럼 즐기는’ 놀이예술 프로그램을 론칭해 눈길을 끈다.

고성문화재단은 대한민국 아동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아동 대상 놀이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더놀다가’를 운영한다.

‘더놀다가’는 고성의 자연환경과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탐색하고 움직이며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정해진 결과물을 만드는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를 통해 만들고 관계를 맺으며 자신만의 감각과 생각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옛 거진초등학교 송정분교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재단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진행하는 ‘더놀다가’ 7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들을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등 총 4일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7월 프로그램은 물의 흐름을 탐색하고 직접 길을 만드는 ‘수로 프로젝트’와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함께한끼’, 자연 속에서 생활 도구와 공간을 만들어보는 ‘부쉬크래프트’ 등으로 구성한다. 회차별 프로그램과 참여 가능 연령 등 세부 내용은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의미가 중첩된 고성문화재단의 자연놀이예술 프로그램 ‘더놀다가’


고성·속초·양양·인제 지역 아동은 1만원, 그 외 지역은 2만원이다. 즉 재치만점의 자연기반 예술놀이 여행에 전국의 어린이들도 참여할 기회가 있는 것이다.

신청은 3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QR코드)을 통해 연결되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가능하며, 신청과 결제를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프로그램별 정원이 마감될 경우 신청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프로그램 정보는 더놀다가 인스타그램, 고성문화재단 SNS, 고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더놀다가’는 아이들이 고성의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움직이며 스스로 배우는 놀이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송정분교가 아이들의 웃음과 움직임으로 채워지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9월 프로그램의 일정과 참여자 모집 내용은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