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美 힐 클라임 대회 후원 프로그램 성료…“후원 드라이버 전원 완주”

미국 PPIHC 대회 후원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 입증
“모터스포츠 팬들과 브랜드 접점 확대”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V730을 장착한 차량이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세계적인 힐 클라임 대회인 제104회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PIHC)에서 후원 드라이버 6명 전원이 완주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PPIHC 주최사와 공동 개최한 루키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인 ‘금호타이어 게이닝 트랙션 프로그램’을 처음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콜로라도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PPIHC 대회 참가 경력 5년 이하의 유망 드라이버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드라이버에게는 타이어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경쟁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한 드라이버는 ▷마투스 후스카▷얼 오말리 ▷어니 라미레즈 ▷벤 라이언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모두 해발 4302m 정상까지 이어지는 총길이 19.99㎞의 험난한 코스를 사고 없이 완주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콜로라도 기반의 부자(父子) 드라이버 2명도 모두 완주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호타이어가 후원한 모든 차량에는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V730’이 장착됐다. 엑스타 V730은 금호타이어의 대표 고성능 타이어로,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초고성능 컴파운드와 견고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고속 주행 조건에서도 뛰어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금호타이어는 대회에 앞서 지난 19일(현지시간) 열린 공식 사전 행사인 PPIHC Fan Fest에서도 다양한 현장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금호 게이닝 트랙션 프로그램’ 참가 차량 4대를 전시하고 후원 드라이버 사인회를 운영하며 모터스포츠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부문 상무는 “올해 처음 운영한 ‘금호타이어 게이닝 트랙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루키 드라이버들이 모두 완주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모터스포츠 인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다양한 글로벌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20~2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2라운드에서 후원팀인 금호 SL모터스포츠팀과 웬스 인제 포디엄 레이싱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접점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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