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대장 도시첨단산단 투자유치 추진… 첨단기업 문턱 낮춰

부천대장 제1·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조감도


[헤럴드경제(부천)=이홍석 기자]부천시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우수기업 유치에 나섰다.

시는 6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부천대장 제1·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를 대상으로 기업 투자 제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업 참여 폭을 넓히기 위해 신청 자격을 대폭 완화했다. 기존에는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4500억원 이상인 기업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이번 공고에서는 기준을 3500억원 이상으로 낮춰 보다 많은 우수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유치 대상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를 비롯해 정밀기계, 친환경 기후테크,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이다.

투자 대상 부지는 대장산단 내 산업시설용지 11개 필지다. 기업들은 연구개발(R&D)과 생산계획 등 사업 특성에 맞는 부지를 선택해 투자계획을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기술력,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입주 기업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부천시와 입주협약을 체결한 뒤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맺고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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