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부터 결제·배송까지 비대면 구매 과정 관리
7일 책임환불제·주 7일 배송으로 구매 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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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카의 신뢰 중고차 구매 서비스 ‘엔카믿고’ [엔카 제공] |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의 중고차 구매 서비스 ‘엔카믿고’ 등록 차량이 6만대를 넘어섰다. 온라인으로 중고차를 살 때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차량 상태 확인과 거래 신뢰도를 강화한 점이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엔카는 ‘엔카믿고’ 등록대수가 지난 6일 기준 6만1771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엔카믿고는 일반 딜러 매물 가운데 엔카가 직접 진단하고 검수한 차량을 선별해 제공하는 구매 서비스다. 차량 상태 확인은 물론 상담, 구매, 배송 등 거래 과정 전반을 엔카가 관리한다. 고객은 딜러와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검증된 차량을 살 수 있다.
엔카믿고는 2019년 ‘엔카홈서비스’로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현재 이름으로 서비스를 바꿨고, 2025년 등록대수 4만대를 넘어섰다. 이후 약 1년 만에 등록 차량이 50% 이상 늘어 6만대 규모로 확대됐다.
중고차는 같은 차종이라도 연식, 주행거리, 사고·정비 이력, 관리 상태에 따라 가격과 품질이 크게 달라진다. 이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매물 정보의 신뢰도가 구매 결정에 중요한 변수다. 엔카는 직접 검수한 매물을 늘려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구매 불안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비스 편의성도 강화했다. 엔카믿고는 차량을 인수한 뒤 7일간 타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7일 책임환불제’를 운영하고 있다. 주말에도 차량을 받을 수 있는 ‘주 7일 배송’도 도입했다.
고객은 온라인 쇼핑처럼 모바일이나 PC에서 차량을 고르고, 검수 리포트를 확인한 뒤 결제와 배송 신청까지 진행할 수 있다. 중고차 거래가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옮겨가는 흐름에 맞춘 서비스다.
한편 엔카는 AI 기술을 활용한 거래 편의성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한 차량 거래 데이터와 이미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엔카 비전 AI’를 개발해 차량 정보와 옵션, 차량 사진 등록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했다. 또 AI 챗봇을 도입해 구매자가 대화하듯 조건을 입력하면 원하는 차량 범위를 좁히고 적합한 매물을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엔카 관계자는 “엔카믿고는 엔카가 직접 검수하고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해 중고차 온라인 거래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서비스”라며 “등록대수 6만 대 돌파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매물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