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 민선 9기 첫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선출

만장일치 선출…서울시·중앙정부 협의창구 역할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1일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뒤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성북구 제공]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 서울시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소재 PJ호텔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임기 1년의 구청장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이 구청장은 참석 구청장들의 만장일치로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구청장은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며, 성북구 최초 3선 구청장이 됐다.

협의회장은 임기 동안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표해 서울시·중앙정부와 협의 창구 역할을 맡는다. 협의회는 1995년 설립된 서울시 25개 자치구청장 협의체다. ▷자치구 사무 연락·조정과 조사 연구 ▷지방 자치 관련 법령과 국가 정책에 관한 의견 개진과 건의 ▷지방 자치 발전을 위한 시책 입안·추진 등이 주요 사업이다.

직전 협의회장인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부회장으로는 유찬종 종로구청장(서북권), 유보화 성동구청장(동북권), 진교훈 강서구청장(서남권), 김현기 강남구청장(동남권)이 각각 선출됐다. 사무총장은 유동균 마포구청장, 감사는 류삼영 동작구청장이 각각 맡았다.

이승로 신임 협의회장은 “3선까지 구정을 맡아오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나아가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협의회를 통해 자치구 공동의 목소리를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7일 열린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민선9기 1차년도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 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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