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커뮤니케이션, 콘텐츠 IP 커머스 시장 공략…에피소드컴퍼니·아티스트스튜디오와 합작

[사진: 에피소드컴퍼니, 아티스트스튜디오, 차이커뮤니케이션 업무 협약식 이미지. (왼쪽부터) 김동하 에피소드컴퍼니 대표, 안형조 아티스트스튜디오 대표, 최영섭 차이커뮤니케이션 대표. (사진=차이커뮤니케이션)]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대표 최영섭, 코스닥 상장)이 콘텐츠 커머스 신사업 확대를 위해 에피소드컴퍼니, 아티스트스튜디오와 손잡았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지난 6일 에피소드컴퍼니, 아티스트스튜디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콘텐츠 제작사 아티스트스튜디오, 코스닥 상장사 에피소드컴퍼니와 공동출자 법인을 설립하고, 콘텐츠 제작 역량과 아티스트 IP, AI 기반 마케팅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 커머스 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동출자 법인은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브랜딩, 마케팅, 커머스까지 하나의 가치사슬(Value Chain)로 연결하는 통합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세 회사는 각 사의 핵심 경쟁력을 결합해 콘텐츠와 브랜드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경험을 창출하는 차세대 콘텐츠 커머스 사업을 공동 전개할 계획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AI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기술을 바탕으로 광고 기획, 콘텐츠 제작, 퍼포먼스 마케팅을 아우르는 통합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G마켓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콘텐츠 중심의 마케팅 경쟁력을 입증해 왔으며, 이번 합작법인을 계기로 기존 디지털 마케팅 사업을 콘텐츠 IP 기반 커머스 사업으로 확장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보유한 마케팅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가 실제 구매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영화 투자·배급을 비롯해 콘텐츠 기획·유통·커머스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콘텐츠 IP를 사업화하고 커머스로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아티스트스튜디오는 드라마와 예능 제작 역량, 글로벌 OTT 공급 네트워크를 담당한다. 최근 드라마 제작사 코퍼스코리아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며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고,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한 해외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커머스 시장은 제품 중심에서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콘텐츠가 소비를 이끌고 팬덤이 구매로 이어지는 콘텐츠 커머스가 새로운 성장 모델로 부상하면서 콘텐츠 제작 역량과 IP, AI 기반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사업 모델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공동출자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세 회사는 원소스 멀티유즈(OSMU) 전략을 기반으로 하나의 콘텐츠 IP를 방송,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협업, 커머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IP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의 제작 단계부터 유통, 판매까지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해 콘텐츠 IP의 사업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AI 기술과 콘텐츠, 아티스트 IP를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커머스 모델을 통해 기존 디지털 마케팅을 넘어 콘텐츠 기반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콘텐츠 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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